설명절 마지막날, 기온은 영하 20도까지 내려가면서 전국적으로 한파주의보가 내렸습니다 원래는 가족들과 제주도 여행을 가려고 했는데 강풍과 폭우로 결항소식이 전해지면서 결국 취소하고 속초로 출발했습니다 속초 동명항은 이번이 두번째 방문인데요 바다와 가까운 리츠호텔이 가격도 저렴하고 깨끗해서 전화로 예약했습니다 4인 트윈배드 기준 7만원~~ 3시쯤 도착해서 먼저 속초중앙시장을 방문했는데 연휴 마지막날임에도 관광객들로 가득 찼습니다 사람 많은곳은 질색이라 오징어순대와 마약강정,닭강정을 사서 급 숙소로 출발했습니다 숙소 도착해서 짐을 풀고 바로앞 바다로 가봤어요 이날 기온이 영하 20도에 강풍까지 불면서 단 5분도 서있기 힘들었네요 귀가 떨어지는줄ㅠ 파도가 얼마나 높던지 무섭습니다 잠시 바다구경후 오후 5시쯤 ..